SK텔레콤은 통신·방송 융합, 유무선 결합상품 활성화 등 이동통신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판매 자회사 설립을 추진했다.
SK텔레콤은 1500억원을 출자해 `PS&마케팅`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 대표이사는 설립추진단장을 맡았던 임원일 단장을 선임했다.
`PS&마케팅`은 판매채널을 다양화해 고객의 시장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유무선 결합상품 등 융합 상품에 대한 고객 인지도를 높이게 된다.
PS&마케팅은 5월 초 13개 매장에서 판매를 개시, 공백상권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매장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임원일 PS&마케팅 사장은 "시장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이동통신시장에서 과도한 마케팅 경쟁을 자제하고, 유무선 통합 및 통신·방송 융합이 진행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더 많은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고 말했다.
▶ 관련기사 ◀
☞`T캐쉬`, 교통 요금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어
☞SKT 상생경영, `우수 협력사 MBA교육 지원`
☞SK텔레콤 `고객상담도 영상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