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판매자회사 `PS&마케팅` 시장 공략 나서

다양한 판매 채널로 판매역량 확대
  • 등록 2009-04-27 오전 9:18:35

    수정 2009-04-27 오전 9:18:35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SK텔레콤(017670)은 판매 자회사 `PS&마케팅`의 설립 절차를 마치고 5월 초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통신·방송 융합, 유무선 결합상품 활성화 등 이동통신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판매 자회사 설립을 추진했다.

SK텔레콤은 1500억원을 출자해 `PS&마케팅`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 대표이사는 설립추진단장을 맡았던 임원일 단장을 선임했다.

`PS&마케팅`은 판매채널을 다양화해 고객의 시장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유무선 결합상품 등 융합 상품에 대한 고객 인지도를 높이게 된다.

또 기존 판매망에서 소외된 공백 상권에 진출하여 이동통신 판매시장의 사각 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유무선 결합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와 상품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 통신시장에서의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시장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PS&마케팅은 5월 초 13개 매장에서 판매를 개시, 공백상권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매장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임원일 PS&마케팅 사장은 "시장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이동통신시장에서 과도한 마케팅 경쟁을 자제하고, 유무선 통합 및 통신·방송 융합이 진행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더 많은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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