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아문디, 해외투자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 확대

NH-아문디 주주간 운영위원회 개최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등 공유 확대
  • 등록 2022-05-23 오전 8:44:20

    수정 2022-05-23 오전 8:44:20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농협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프랑스 아문디사(Amundi)와 NH-아문디 자산운용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주주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프랑스 아문디사와 주주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니콜라 시몽 NH-아문디 자산운용 부사장, 줄리앙 퐁덴 아문디사 파트너십 총괄 상무, 김용기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 부사장, 장이브 글랭 아문디사 파트너십 부총괄 부장, 황종연 농협금융 사업전략부장이 운영위원회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금융)
아문디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2대 주주로 수탁고 2313조원(20년 말 기준)의 유럽 내 1위 자산운용사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프랑스 아문디사의 파트너십 총괄 줄리앙 퐁텐 상무와 장이브 글랭 부장의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방한으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용기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 부사장은 양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난 4월말 NH-아문디 자산운용이 수탁고 52조원을 돌파해, 국내 7위 종합자산운용사로 입지를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해외투자 역량강화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아문디사는 글로벌 자산배분전략·펀드 셀렉션·크레딧 리서치 등에 대한 공유를 확대하고, 범농협 계열사 운용역 대상으로 해외투자 연수 프로그램 제공 및 본사 운용전략회의 초청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더불어 농협금융이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금융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NH-아문디 자산운용에 프랑스 아문디사의 선진화된 ESG투자 프로세스 및 노하우 전수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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