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총영사관, '참전국' 튀르키예와 K컬처 문화 행사

''한국-튀르키예 공동 문화 쇼케이스'' 개최
문화 중심지 맨해튼서 K컬처 알리기 나서
  • 등록 2023-07-09 오전 11:48:40

    수정 2023-07-09 오전 11:48:40

주뉴욕총영사관이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튀르키예하우스에서 ‘한국-튀르키예 공동 문화 쇼케이스’를 열고 있다. (사진=주뉴욕총영사관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주뉴욕총영사관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맨해튼에 위치한 튀르키예하우스에서 ‘한국-튀르키예 공동 문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해 한국전 참전국이자 우호국인 튀르키예와 함께 열었다. 뉴욕총영사관은 지난 5월 뉴저지주 프린스턴대에서 한미동맹 70주년 세미나를 개최했는데, 이번 행사는 그 후속이다. 세계 문화의 중심지인 맨해튼에서 ‘K-컬처’를 알리기 위한 공공외교 성격이다.

유명 케이준(KJUN) 식당의 오너 셰프인 정재은 셰프는 케이터링을 맡아 퓨전 한식 요리를 선보였다.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김치를 소개했다. 한복을 입고 참석한 김의환 총영사는 “맨해튼에서 한국 문화를 알려 뜻깊다”며 “튀르키예와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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