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위지윅, 그레이스인터내셔날에 전략적 투자

  • 등록 2022-10-21 오전 8:53:36

    수정 2022-10-21 오전 8:53:36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컴투스(078340)는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와 함께 국내 헬스앤뷰티(H&B) 기업인 그레이스인터내셔날에 전략적 투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그레이스인터내셔날은 50여개 글로벌 H&B 브랜드를 취급하고 독점 공급해 국내외 글로벌 e커머스, 온라인 채널 및 2만800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에 유통하고 있는 기업이다.

컴투스는 이번 그레이스인터내셔날에 대한 투자를 계기로 컴투스 그룹의 콘텐츠 밸류체인, 커머스를 연계한 확장된 파트너십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향후 컴투스 및 위지윅스튜디오 등이 제작하는 콘텐츠와 소속 아티스트 등을 활용해 그레이스인터내셔날에서 유통하는 브랜드와의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를 활용한 신규 브랜드 론칭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그레이스인터내셔날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컴투스 그룹의 콘텐츠 IP 및 아티스트를 커머스 분야와 접목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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