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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은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 315가구 모집(특별공급 65가구 제외)에 4817명이 신청해 평균 15.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 3~5일 진행된 정당 계약에서 당첨자 대부분이 계약을 진행했다. 다만 바뀐 청약조건 때문에 부적격 당첨자들이 나오면서 일부 가구가 미계약으로 남았다.
부적격자 잔여물량 추첨을 위해 모델하우스를 찾은 김대환 씨(45세)는 “1순위 청약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청약에 나서지 못했는데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잔여물량 공급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회사 휴가를 내고 왔다”며 “이미 프리미엄이 높아진 것으로 알고 있어 당첨만 된다해도 돈을 번 셈이라 기대가 무척 크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강남3구에서 유일한 뉴타운인 거여·마천뉴타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물량이다. 지하 4층~지상 33층, 12개동, 총 1199가구(일반분양 380가구)로 구성된다. 위례신도시 북부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입지도 장점으로 꼽힌다.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미계약분 당첨자 계약은 9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