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허가 지원센터’ 개설..오염물질 배출 줄인다

환경곤단, 통합환경관리제도 이행·지원 위해 운영
대기·수질·토양 등 관리방식 하나로 통합
  • 등록 2017-02-15 오전 6:00:00

    수정 2017-02-15 오전 6:00:00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앞으로 대기와 수질, 토양 등에 대한 관리방식이 하나로 통합돼 오염물질 배출이 사전에 차단될 전망이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통합환경관리제도 이행 및 지원을 위한 ‘통합허가 지원센터’를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대기, 수질, 토양, 폐기물 등 환경 매체별로 관리되던 방식을 하나로 통합해 매체 간 ‘오염떠돌이 현상’을 차단하고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최적화하는 환경관리 방식이다. 오염떠돌이 현상은 폐수 처리 시 폐기물의 발생 또는 폐기물처리 시 대기·토양 오염 등으로 오염물질이 전가되는 현상을 말한다.

통합허가 지원센터는 그간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던 전화상담센터에 오염배출원 영향분석 지원, 통합환경관리계획서 컨설팅 수행 등을 추가해 관련 지원 기능을 통합·일원화했다.

통합환경관리계획서와 배출영향분석 작성이 필요한 기업은 통합허가 지원센터에 사전 예약 이후 방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컨설팅 예약은 전화상담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는다.

통합허가 지원센터 업무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사업장 환경관리의 큰 틀을 바꾸는 통합환경관리제도의 도입으로 기존의 허가방식이 전면 개편됐다”며 “이번 통합허가 지원센터가 통합환경관리제도에 대한 산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고 제도의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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