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타옹 발전소는 미얀마 양곤으로부터 북서쪽 270km 떨어진 바고주(州)에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미얀마 전국 송전망과 쉐타옹 인근 지역의 산업시설 및 가정에 20년간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포스코대우는 연내 미얀마 발전공사와 전력수급계약(PPA)을 체결하고 발전소 건설, 운영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포스코대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평균 9.6%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미얀마 전력시장에서 발전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회사가 운영 중인 가스전과 연계된 신규 발전소 투자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추가 사업권 확보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동안 미얀마 정부와 오랜 신뢰관계를 쌓고 지역사회에 기여해온 포스코대우는 향후 미얀마에서 종합사업회사로서 다양한 투자사업을 확대해 한국 업체들의 미얀마 진출을 촉진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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