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중국 직접진출로 성장 기대-하나

  • 등록 2016-02-22 오전 7:22:52

    수정 2016-02-22 오전 7:22:52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2일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자회사인 드림메이커를 앞세워 중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성장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했다. 현지업체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중국에 진출하는 것보다 나은 선택으로 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콘텐츠 파워가 강한 에스엠은 하나의 파트너에 귀속되지 않은 채 다양한 중국 사업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직접 진출을 통해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직접 진출하려면 오랜 시간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큰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며 “에스엠은 법률 검토 비용과 중국 법인 인건비 등을 지난 4분기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또 “중국법인 설립을 마칠 것으로 예상하는 올 상반기 이후로는 다양한 중국 엔터테인먼트 업체가 드림메이커에 투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스엠은 또 드림메이커 지분을 40~50%가량 유지한 채로 중국 증시에 드림메이커를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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