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77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고, 매출액은 1조7200억원으로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편의점 사업은 점포수가 9045개로 확대됐고, 여름 성수기 효과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4.8%까지 상승했다”며 “일시적인 간편식 폐기비용 지원 정책 영향이 없지는 않았으나 이는 가맹점주들의 간편식 주문 증가로 이어져 장기적으로 실적엔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인수한 파르나스호텔도 9월 한달간 매출액 164억원, 영업이익률 6.7%를 기록해 향후 파르나스타워 완공과 나인트리호텔II 완공 이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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