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333정책’ 재검토는 중장기적으로 주가 레벨업-키움

  • 등록 2015-02-13 오전 8:16:08

    수정 2015-02-13 오전 8:16:08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키움증권은 13일 삼성생명(032830)이 ‘333정책(순이익 30%는 배당, 30%는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정책)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 중인 것은 중장기적으로 주가를 레벨업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태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이 향후 주주환원정책 수단을 ‘333정책’에서 해외진출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성장의 열매를 공유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며 “특히 M&A를 통해 어느 정도 자금을 소요하면서 해외 진출(동남아 중심)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삼성생명의 고민은 시장에서 기대하는 높은 배당성향과 자사주 매입기대치를 낮추는 조치라는 점에서 단기적으론 주가 상승 모멘텀이 축소될 것”이라며 “다만 향후 성공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달성한다면, 주가는 한 단계레벨업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생명에 대한 목표주가 14만원과 생명보험업종 톱픽(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車에 빠진 기업들]①'삼성·대우차'의 부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