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주요 외신은 미국에 사는 에이미 코플랜드(25)가 레저스포츠 즐기다가 사고로 상처를 입은 후 `살파먹는 세균`에 감염돼 결국 다리를 절단하고, 나머지 사지까지 절단할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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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그녀는 응급처치로 스테이플러로 벌어진 상처를 봉하고, 병원을 찾아 진통제를 처방받았다. 하지만, 집으로 귀가 후 고통이 멈추지 않아 다시 병원을 찾았고 항생제를 처방받았다.
미국 에모리 의과대학 유행병학자 제이 바키 박사는 "아에로모나스 하이드로필라는 일반적으로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코플랜드는 극단적인 경우에 처해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플랜드의 사연을 들은 네티즌들은 그녀의 페이스북에 안타까움을 표했고, 부친 앤디는 "딸 아이가 끝까지 힘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 관련기사 ◀ ☞붉은색 옷 입은 女, 남자들의 머릿속엔? ☞`햇살 다이어트` 하다 굶어 죽은 女..벌써 4명 사망 ☞女치과의사, 바람핀 前남친 치아 몽땅뽑아.. ☞30대女 눈물 흘릴 때마다 `크리스털`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