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프트 3순위 청약완료.. 경쟁률 3.68대 1

  • 등록 2011-03-20 오전 11:01:19

    수정 2011-03-20 오전 11:01:19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시가 올해 처음 공급한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3순위 접수에서 모집가수를 모두 채우며 마무리됐다.

서울시 SH공사는 지난 18일 양천구 신정이펜하우스1단지와 구로구 천왕지구 천왕이펜하우스2·5단지를 대상으로 시프트 3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209가구 공급에 770명이 신청해 평균 3.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선순위 접수에서 가구수를 채우지 못했던 신정이펜하우스1단지 114㎡(일반)는 36가구 모집에 196명이 몰리며 5.4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천왕이펜하우스2·5단지 114㎡(일반)는 3.4대 1과 3.3대1을 각각 기록했다.

SH공사 관계자는 "청약이 모두 완료됐지만, 계약 취소 물건이 발생하면 그 물량은 다음 시프트 청약으로 넘어가게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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