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판교 못지않은 개발지 찾아 공급늘려야"

판교 공영개발 "적극적으로 따져볼 사안"
강남 재건축 규제완화 "투기조장 우려..신중해야"
  • 등록 2005-07-07 오전 9:07:46

    수정 2005-07-07 오전 9:07:46

[edaily 이정훈기자] 열린우리당 원혜영 정책위의장은 "수도권에서 판교 못지 않은 좋은 지역의 개발 가능한 토지를 찾아 아파트 공급을 늘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 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다만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이) 투기수요만 증폭시키는 결과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판교 공영개발에 대해 "더이상 부동산이 투기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기 위해 아주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따져볼 정책사안 중 하나"라며 "시장의 위축이나 교란을 가져오는 일이 없는지를 세심하게 종합적으로 따져볼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 재건축 규제완화와 관련, "종합적으로 검토해야할 사안이지만, 부동산 대책이 투기를 조장하거나 투기세력이 만만하게 보고 덤벼들 수 있는 쪽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면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의장은 추경 편성여부에 대해서는 "조만간 나올 2분기 경제동향을 보고 입장을 검토할 것이며 일자리 창출이나 기업투자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추경이 유효하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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