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ENP, 하반기도 이익 둔화…목표가↓-신한

  • 등록 2024-08-28 오전 7:56:51

    수정 2024-08-28 오전 7:56:51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8일 코오롱ENP(138490)에 대해 하반기도 이익 둔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 17%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121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같은 기간 7% 줄었다”며 “폴리옥시메틸렌(POM) 매출액은 63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 감소해 수익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진명 연구원은 “판가 상승에도 재고축적 수요 둔화에 따른 판매량 하락(전 분기 대비 18% 감소)으로 부진한 실적 시현했다”며 “다만 영업이익률은 10% 초반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컴파운드 비수기 및 POM 정기보수(8월·10월) 영향으로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 대비 소폭 둔화할 것”이라며 “하반기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펀더멘탈은 여전히 견고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8배로 과거 호황기(2016~2018년) 대비 높아진 이익 체력 및 글로벌 POM 경쟁력 확대 등을 감안할 경우 방향성은 아래보다 위를 향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 좀 풀어볼까
  • 6년 만에 '짠해'
  • 흥민, 고생했어
  • 동전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