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최대 43% 할인”…이마트, 신선식품 특가 행사

  • 등록 2024-07-24 오전 7:53:50

    수정 2024-07-24 오전 7:53:5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각종 신선식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는 1등급 이상의 국산 돈 삼겹살을 100g당 정상가대비 43% 할인한 1680원에 판매한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정상가대비 41% 할인한 1750원에 제공한다. 칼집·생대패·슬림·한입·갈빗대 등 특이 삼겹살과 오겹살도 100g당 각각 2180원에 선보인다.

우대윤 이마트 돈육 바이어는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장마에 지친 고객들이 집에서도 삼겹살을 외식처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개발, ‘골라먹는 즐거움’을 극대화하고자 했다.행사 물량 역시 평시 대비 3.5배 수준인 190t을 준비했다.

이에 신상품으로 ‘한입삼겹살’과 ‘갈빗대 삼겹살’을 출시했다. 한입삼겹살은 한 입 크기로 준비해 자를 필요 없이 구워서 바로 먹을 수 있다. 갈빗대 삼겹살도 삼겹살에 갈비뼈를 붙여 풍미를 한층 높인 상품이다.

한우 할인행사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한우 등심·양지·국거리·불고기(냉장)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한다. 이 외에 스모키 훈제오리(500g)도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해준다.

여름 시즌 과일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국내산 샤인머스캣(500g/팩)과 초록사과(5~8개입/봉)를 각각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8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다음달 1일까지 구운가염 캐슈넛(1만2980원, 350g), 삼립 미니꿀호떡 요요(3480원, 192g), 동서 오션스프레이 크랜베리·루비레드 자몽주스(각 1.89ℓ, 6880원)를 1+1에 판매하는 등 각종 가공식품도 최대 반값 수준에 판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장마철에 대비해 홈캉스에 어울리는 한돈·한우와 초록과일을 파격가로 준비했다”며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만큼 이마트는 앞으로도 밥상물가 안정과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성비·고품질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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