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는 지난해 4월 통화 녹음을 문자로 변환해주는 기능을 업계에 처음 선보였다. 그동안 최근 20건의 통화 목록 확인과 더불어 월 정액 서비스로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에 비토는 누구나 음성인식 AI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기본 서비스의 전면 무료화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비토 이용 시 무제한 문자 변환 및 영구 소장이 가능하다. 통화량이 많아 부족했던 저장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부가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300GB의 대용량 클라우드 상품은 월 4900원에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참솔 리턴제로 대표는 “많은 분들이 비토를 일상 속에서 더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편 및 상품 무료화를 준비했다”며 “쓰면 쓸수록 더 똑똑해지는 음성인식 AI로 시장 혁신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