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MICE업계와 업무협약 체결…코로나 극복 도모

  • 등록 2020-12-13 오전 11:07:30

    수정 2020-12-13 오전 11:07:30

11일 한국관광공사는 MICE 업계와 상생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마이스업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11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마이스업계 회복을 위해 한국MICE협회(협회장 김춘추), 한국PCO협회(협회장 석재민), 한국마이스관광학회(학회장 이은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자간 협약 내용은 크게 ▲디지털 마이스산업 육성 ▲대한민국 마이스산업 활성화 ▲K-방역 안전 마이스 체계 강화 세 가지이며, 이와 관련해 해외 MICE 수요 회복 마케팅 등 8가지 공동 사업을 상호 협력하에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코로나 영향으로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마이스업계를 위해 미팅 테크놀로지(회의기술) 컨설팅 제공, 미팅 테크놀로지 적용 지원 사업, 정보 공유와 B2B 상담·전시 등이 이루어지는 ‘코리아 미팅 테크놀로지 포럼’ 공동개최 등 신규 사업을 발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마이스 방역관리 가이드라인 및 행사 방역물품 제공 등 마이스업계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 제공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상우 관광공사 MICE기획팀장은 “마이스가 방한관광의 대표적 고부가 가치 창출 분야인 만큼 업계의 코로나 극복은 매우 중요하다”며 “협약을 계기로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습 드러낸 괴물 미사일
  • 국민에게 "충성"
  • 화사, 팬 서비스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