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긴급 중집소집…노사정대타협 타결 기대

민주노총 긴급 11차 중앙집행위원회 소집
  • 등록 2020-07-01 오전 7:37:02

    수정 2020-07-01 오전 7:54:31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일 오전 긴급 중앙집행위원회(중집)을 소집하고 다시 한번 노사정 대타협에 대한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연합뉴스 제공.
1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오전 9시 11차 중집을 다시 열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대화 합의안에 대한 내부 추인을 시도한다.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민주노총은 차수를 바꾸면서 노사정 대표자 회의 합의안을 놓고 오랜 시간 지도부의 의견을 수렴하려 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민주노총 내 강경파 등 산별 노조에서 합의안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중집 회의 중단을 선언하고 “이른 시일 내에 거취를 포함해 판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중집 성원들이 일관되게 (합의안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나는 그것을 살려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딛고 한 걸음 더 나가야 한다”며 “그것이 내 판단이고 소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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