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3분기 영업이익 680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전환했고, 매출액은 15% 증가한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건설 부문 영업이익은 3배 가량 성장한 940억원, 유화는 2배 성장한 490억원을 기록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를 고점으로 봤던 시장 전망이 무색하게 3분기에도 유화 서프라이즈가 이어졌다”며 “에틸렌 투입가는 하락한 반면, 제품가격 변동은 작아 스프레드가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관련 리스크는 점차 끝나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합리적으로 판단할 때 사우디 리스크는 끝나가고 있고, 설사 추가비용이 발생하더라도 3분기에 보여준 것처럼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넘어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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