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주가 촉매제 부족-현대

  • 등록 2007-03-27 오전 8:57:50

    수정 2007-03-27 오전 8:57:50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현대증권은 27일 LG상사(001120)에 대해 자원개발에 의한 기업가치 상승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적정주가는 2만700원이다.

현대증권은 "LG상사의 지난해 자원개발이익은 전체 경상이익의 약 11%를 차지했고 현재 탐사단계에 있는 유전중 카자흐스탄 3개 육상 광구에 대한 기대가 큰 모습"이라며 "회사는 이중 1개 광구는 내년 하반기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회사가 초기 단계에서 예상하고 있는 잠재 개발이익은 각 광구당 200억원 정도로 구체화시 이익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그러나 "아직 예단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해 보이고 주식가치도 어느 정도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현대증권은 또 "회사가 자원개발 투자에 약 1억달러을 집중함에 따라 연간 자본투자가 지난해 364억원에서 올해 7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GS리테일(비상장, 지분 약 32%) 매각을 통한 자금 조달 계획은 아직 구체화되고 있지 않아 순차입금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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