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 리턴제로, 두 자릿수 신입·경력직원 모집

  • 등록 2022-05-26 오전 8:28:46

    수정 2022-05-26 오전 8:28:46

리턴제로 사무실 전경. (사진=리턴제로)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상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리턴제로는 눈으로 보는 통화 앱 ‘비토’를 운영 중이다. 리턴제로는 이번 채용을 통해 통화 녹음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들을 만들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채용 분야는 크게 ‘R&D’와 ‘서비스’ 등 2개 부문이다. 우선 R&D 직군에서는 △ML Engineer / Researcher △서버 프론트엔드 개발자 △서버 백엔드 개발자 △클라이언트 개발자 △Infra / SE 등의 개발 경력 인재를 모집한다.

서비스 직군에선 △서비스 기획자 △UX/UI 디자이너 △BX 디자이너 △3D 배경/캐릭터 모델러 △Unity 개발자 △3D 애니메이터 등의 경력 및 신입 사원을 채용한다.

리턴제로는 카카오, 배달의민족, 삼성전자, 골드만삭스, BCG 등 유수의 IT기업과 국내외 대기업 출신 시니어 개발자들이 다수 포진된 스타트업이다. 리턴제로의 공동 창업자 3인도 모두 카카오 초기 멤버다.

리턴제로는 최근 1년새 조직 규모가 약 3배 증가하는 등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AI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통화 내용을 수 초 내에 메신저 채팅처럼 보여주는 서비스인 비토 또한 지난해 4월 정식 서비스 론칭 후 1년여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을 돌파했다.

또한 리턴제로는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기업문화에 맞춰 유연한 근무 환경과 복지 혜택을 제공 중이다. 별도 승인 없이 무제한 휴가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출퇴근 시간과 근무형태도 자유롭다. 재택근무를 희망하는 직원들에게는 원활한 재택근무를 위한 장비를 지원 중에 있으며, 현재 평균적으로 50%에 달하는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더불어 임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에 집중하고 퇴근 후에는 충분히 휴식할 수 있도록 올해는 제주도, 강원도 등 각지에서 워케이션 근무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모든 직원에게 법인카드를 개별 지원하고 있으며, 상호신뢰 바탕으로 카드 사용시 승인 및 결재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직무 인터뷰), 2차 면접(경영진 인터뷰) 순으로 진행되며 R&D 직군은 1차 면접 시 별도의 코딩 테스트 과정이 추가된다.

이참솔 리턴제로 대표는 “2018년 공동창업자 3명이 실용주의 스타트업을 지향하며 시작한 리턴제로는 불과 4년 여 만에 20배가 넘는 인원이 모인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했다”며 “국내 유수의 대기업, IT기업에서 내로라하는 서비스들을 만들어낸 경험 많은 시니어 직원들이 다수 포진돼 있는 리턴제로와 함께 또 한 번 세상을 변화시킬 혁신 AI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우수 인재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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