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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강원도 춘천시 최초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GS건설의 ‘춘천파크자이’가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진행한 ‘춘천파크자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77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3326건이 몰려 평균 17.3대 1, 최고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했다.
이는 춘천에서 분양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평균경쟁률이다. 지난해 3월 ‘e편한세상 춘천한숲시티 2회’가 기록한 평균 14.98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44-1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춘천파크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7개 동, 전용 64~145㎡, 총 9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사흘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평균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826만원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남춘천역 인근)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9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