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프로덕트와 케미컬탱커에 이어 에틸렌, 액화석유가스(LPG)선에서도 선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어 중형선 분야 최강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케미컬 제품의 해상수송량이 늘고 있다는 점도 수주 전망을 긍정적으로 말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수주 선종은 건조 경험이 많은 프로덕트와 케미컬탱커로 집중되고 있는데 수주 선가가 오르고 있는 점은 실적 개선 속도가 가장 먼저 나타날 것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