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교과부장관 4억늘어 22억..강남아파트↑

오거돈 해양대 총장 `101억` 재산가
  • 등록 2011-03-25 오전 9:00:10

    수정 2011-03-25 오전 9:12:4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의 재산이 부동산 수익 등의 증가로 1년 동안 약 4억원 가량 늘었다.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1년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이주호 교과부 장관의 재산은 21억9618만원으로 전보다 3억9345만원 증가했다.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아파트 가치가 2억7200만원 높아졌고 급여 및 예금, 수익증권도 1억200만원가량 늘었다.

설동근 교과부 제1차관은 1억849만원이 감소한 16억3845만원을 기록했다. 급여 저축이 일부 늘었지만 부산 소재 2억원 상당의 단독주택을 차남에게 무상증여했기 때문이다. 3월 중 증여세를 납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창경 교과부 제2차관의 재산은 15억605만원으로, 펀드투자의 수익 증가 등에 따라 3894만원 재산이 늘었다.

교과부 산하 국립대학교 총장, 부총장 중에는 100억원대 `재산가`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국해양대학교 오거돈 총장은 101억4812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했다. 전년보다 4억여원이 줄었지만 이는 교과부 및 산하기관장 중 가장 많다.

부산대학교 임병용 부총장은 54억488만원을 보유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남표 총장이 47억5547만원, 서울대학교 오연천 총장이 43억717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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