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초대형 장기전세 첫 공급

왕십리주상복합 등 장기전세 163가구
내년 1월5일부터 청약 시작
  • 등록 2008-12-29 오전 9:31:21

    수정 2008-12-29 오전 9:31:21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서울 왕십리뉴타운에서 초대형(171㎡, 52평) 장기전세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 주상복합아파트와 중랑구 묵동 재건축 단지 등에서 장기전세주택 163가구를 내년 1월5일부터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가격의 70~80% 수준에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이다.

우선 왕십리 주상복합에서 전용면적 38㎡ 22가구, 47㎡ 10가구, 90㎡ 28가구, 124㎡ 9가구 등 69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전용면적 90㎡와 124㎡는 공급면적 기준으로는 124㎡(37평), 171㎡(52평)의 중대형 주택이다.

전세가격은 전용 ▲38㎡ 6944만원 ▲47㎡ 8589만원 ▲90㎡ 1억4737만원 ▲124㎡ 1억8936만원으로 정해졌으며 90㎡, 124㎡는 서울 거주 만 20세 이상인 청약예금 2년 이상 가입자(90㎡ 600만원, 124㎡ 1000만원)가 1순위 청약자격을 갖는다.

이밖에 재건축 장기전세로 ▲중랑구 묵동월드메르디앙 10가구 ▲마포구 망원동동원데자뷰 7가구 ▲강서구 센트레빌3차 12가구 ▲마포구 월드컵아이파크1차 12가구 ▲마포구 월드컵아이파크2차 6가구 ▲성동구 서울숲아이파크 34가구 ▲동대문구 신이문어울림 13가구 등이 함께 공급된다.

시는 총 163가구 중 3가구를 노부모 부양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9가구는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할 계획이다. 나머지 151가구는 일반공급 물량이다.

우선공급 및 특별공급은 내년 1월5~9일까지, 일반공급은 내년 1월6~9일까지 진행된다. 청약자격 및 자세한 공급 관련 내용은 시프트 홈페이지(www.shift.or.kr)나 문의전화(시프트콜센터 1600-3456, 다산콜센터 02-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주상복합 전경(자료: SH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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