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플랫폼노동자 안전교육 마련…대리기사도 포함

  • 등록 2024-04-04 오전 7:55:44

    수정 2024-04-04 오전 7:55:44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배달 업무를 주로하는 플랫폼노동자 안전교육 대상을 대리운전 기사까지 확대한다.

경기도는 ‘플랫폼노동자 안전교육’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4월말부터 교육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도는 전체 플랫폼노동자 17만여명 중 대리운전 종사자가 43%에 달하는 7만5000여명을 차지하는 만큼 올해 안전교육 대상에 대리운전 기사를 포함했다.

이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해 안전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온라인(모바일)교육 대상자도 늘렸다.

인원을 지난해 대비 400명 늘리면서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업해 편당 15분 내외의 분량으로 강의를 제작, 배달 노동에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찾아가는 안전교육 역시 진행한다.

도는 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기본 자세부터 도로주행까지 원스톱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시·군 소속 사업장에서 심폐소생술, 직무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 실무(현장)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민과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 안전문화 장착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조상기 노동권익과장은 “온라인 및 대리운전 노동자 안전교육 확대를 통해 경기도에서 일하는 플랫폼노동자의 안전인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정착을 확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북부광역사업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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