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어선 전복..해경 "3명 사망-5명 실종"

승선원 11명 중 3명만 생존
해경 "구조·수색 계속 진행"
  • 등록 2018-03-07 오전 7:07:43

    수정 2018-03-07 오전 7:07:43

59t급 쌍끌이 저인망 어선 제11제일호(흰색 원)가 6일 오후 11시 35분께 경남 통영시 좌사리도 남서방 4.63㎞ 해상에서 전복됐다. 해경과 민간어선 등이 조명탄을 사용해 실종자 구조작업을 했다. [한국낚시어선 통영지부 제공=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경남 통영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돼 3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6일 밤 11시 35분께 경남 통영시 좌사리도 남서방 2.5해리 해상에서 사천선적 쌍끌이저인망 제11제일호(59t)가 전복됐다고 7일 밝혔다. 승선원 11명 가운데 6명이 구조됐지만 3명은 호흡, 의식, 맥박이 없는 상태다. 나머지 5명은 실종됐다.

통영해경은 지난 6일 23시35분께 통영연안 해상교통관제(VTS)센터에서 “배가 넘어간다”는 교신을 듣고 구조에 나섰다. 구조대원이 전복된 선박 조타실과 식당에서 선원 2명을 발견했으나 호흡, 의식,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27척, 항공기 3대(헬기2·비행기1), 해경구조대, 해군 고속함정 2척, 민간어선 15척을 동원해 구조·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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