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산지역 패션·뷰티 중소상공인들과 대규모 행사

  • 등록 2018-01-27 오전 7:11:47

    수정 2018-01-27 오전 7:11:47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트렌드파티에서 발표하고 있는 네이버 비즈서비스마케팅 추영민 리더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지난 25일, ‘파트너스퀘어 부산’에서 경상권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패션, 뷰티 분야의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 140여명과 함께 ‘땡큐 부산, 패션/뷰티 트렌드 파티’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파트너스퀘어 부산’ 이용자 1만명 돌파를 기념해 마련됐다.

‘파트너스퀘어 부산’이 패션,뷰티 업종에 특화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파트너스퀘어를 가장 많이 찾는 패션,뷰티 분야의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네이버 뷰스타 콩슈니와 패션 파워블로거 하구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패션,뷰티트렌드에 대해 소개했고, 네이버 뷰티 류정호 매니저가 네이버 패션뷰티의 2018년도 방향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사전행사 시간에는 뷰스타가 직접 개인에게 어울리는 포인트 메이크업을 시연해주고, 파트너스퀘어 스튜디오를 통해 바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돼 트렌드파티의 재미를 더했다.

부산에서 미용실 ’H스타일’을 운영하고 있는 권세나 대표는 “파트너스퀘어에서 열리는 설명회를 통해 예약 서비스를 접하고, 실제로 홈페이지에 예약서비스를 적용한 이후 이용자 방문률이 크게 증가했다” 며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팁들을 배우고, 적용하면서 사업 확장을 위한 준비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네이버TV에서 ‘이기린뷰티’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이기린 뷰티 크리에이터는 “지방은 서울이나 수도권에 비해 전문 교육을 받거나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가 부족한데, 이런 시설들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며 “’파트너스퀘어’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 스튜디오 이용이나 교육 수강 신청이 빠른 시간 안에 마감 되는 것이 아쉬울 정도”라고 말했다.

‘파트너스퀘어 부산’은 올해 패션비즈니스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강화하고,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들이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이용자와 다양한 방식으로 만나며, 다양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창작자 소개,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기획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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