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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5321억원, 영업손실 263억원, 당기순이익 314억원을 기록했다”며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3조925억원, 영업손실 414억원, 당기순이익 267억원”이라고 전했다.
매출구성을 보면 상선 42.5%, 해양 47.5%, 특수선 10%이다. LNG선 매출비중은 1분기 16% 수준이지만 연말로 갈수록 2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기준 수주잔고는 257억달러로 해양 공사가 시작되지 않은 2개 프로젝트를 제외하면 215억달러다. 상선이 56%, 해양 32%, 특수선 12%를 각각 차지한다.
전세계 LNG선 수주잔고 133척 중 51척(37%)라는 점은 주목할만한 요소다. 최근 ME-GI엔진과 PRS 시스템을 선점하는 과정에서 LNG선 건조 마진은 과거보다 점점 향상되고 있다. 경쟁사들보다 낮은 원가 구조를 갖춰 향후 매출실적에서 LNG선 비중이 늘어나고 해양 비중이 감소될 때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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