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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11~15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올랐다. 전주(0.10%)보다 상승폭은 소폭 둔화됐지만 강남발 분양시장 훈풍의 영향으로 매매가는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달 들어 가파르게 상승한 가격 영향으로 매수자와 매도자 간 희망가격이 차이를 보이며 이번 주 거래 분위기는 다소 둔화하는 모양새다. 가격 상승 피로감에 숨고르기를 반복해 당분간 제한적인 상승세가 유지될 전망이다.
전세시장은 대체로 조용한 모습이다. 서울은 0.06% 상승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 0.03%의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에서는 △종로구(0.62%) △중구(0.29%) △영등포구(0.26%) △동작구(0.24%) △성동구(0.20%)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신도시는 일산(0.06%)과 중동(0.04%) 등에서, 경기·인천은 과천(1.58%), 파주(0.18%), 군포(0.11%) 등에서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