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주요 크레딧 공시]대우조선해양 'A 부정적검토' 변경

  • 등록 2015-07-16 오전 8:06:25

    수정 2015-07-16 오전 8:06:25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16일 대우조선해양(042660)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검토’로 변경했다.

올해 2분기 영업실적 공시를 앞두고 예상범위를 넘어서는 대규모 손실 방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국거래소가 채권은행 등의 관리절차 개시 신청설 또는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는 등 불확실성이 커진데 따른 것이다.

한기평은 “앞으로 실제 발생할 손실 규모와 유동성 문제, 사업경쟁력과 재무안정성의 훼손 수준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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