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제조업 지표 악화로 약세

  • 등록 2012-09-05 오전 9:22:24

    수정 2012-09-05 오전 9:22:24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코스피가 부진한 미국 제조업 지표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5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8.26포인트(0.96 %) 내린 1888.87에 거래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다. 제조업 지표 악화로 큰 하락세를 보이다가 애플이 아이폰5를 오는 12일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에 낙폭을 축소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8월 제조업지수는 49.6으로, 7월의 49.8에 비해 떨어졌다. 이는 시장 예상치 50.0에 못미치는 것으로 3년여만의 최저치다.

미국발 악재에 국내증시도 하락 출발한 가운데 특히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다. 기관은 1085억원의 매도우위다. 외국인은 94억원, 개인은 103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4.62%), 통신업(0.55%)의 상승이 눈에 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82% 내린 12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 POSCO(00549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등도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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