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3Q 실적 실망..`중장기도 어둡다`-한국

  • 등록 2011-10-27 오전 8:23:51

    수정 2011-10-27 오전 8:23:51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7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국내 영업에 대한 전망도 밝지 않고, 해외사업의 성과를 기대하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적정주가 14만원은 유지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올 3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운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이는 상반기 17% 전후의 신장률에서 크게 낮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 줄어든 232억원을 기록했다"며 "컨센서스(272억원)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늘어나는 SO수수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라며 "영업이익이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에서부터 시작된 TV홈쇼핑 시장의 경쟁심화가 SO수수료 인상으로 이어지면서, SO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GS홈쇼핑이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올해와 같은 큰 폭의 인상은 아니겠지만, SO수수료는 여전히 인상될 것으로 보여 중장기 수익전망은 밝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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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3Q 영업익 232억원..전년비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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