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QUARE`는 `Design your Dream House`의 뜻을 담고 있다. 회사측은 인테리어 컨설팅에서부터 시공, A/S에 이르기까지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해 고품격 인테리어 문화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5일 오전 강남구 논현동에 직영 전시장인 `DSQUARE Gallery`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CEO 김반석 사장, 산업재사업본부장 한명호 부사장 등 LG화학 주요 임직원 50여명과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 최시영 회장 등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LG화학은 이곳 전시장에 30여명의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상주하면서 고객의 직업, 취미, 가족구성원 등을 고려한 1:1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개천 교수(국민대 건축디자인학과), 장순각 교수(한양대 실내환경디자인학과) 등 국내 유명 인테리어 작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수준 높은 인테리어 디자인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실제 시공 시에는 공기질, 소음, 환기, 채광 등을 고려한 엄격한 친환경 기준을 설정하며 2년간 시공품질을 책임지는 사후 서비스(A/S)를 제공할 예정이다.
LG화학은 내년 1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에서 1조4000억 가량의 중저가 대중(mass)시장을 제외한 약 4000억 규모의 프리미엄 시장을 목표시장으로 설정, 2010년 1000억원까지 매출규모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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