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목재 소재 시장은 크게 부엌가구용 파티클보드(PB)와 일반 가구용 MDF, 마루·거푸집용 합판 등 3개로 나뉠 수 있는데, 본질적으로 두 자릿수 영업이익을 내는 목재 소재는 PB가 유일하다”며 “동화기업은 PB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67.2%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1위 기업으로, 과점화의 수혜를 누리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동화기업의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장기성장성 또한 확보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채상욱 연구원은 “베트남 공장의 60% 생산량 증설을 통해 물리적 확장이 이뤄지는 지금, 동화기업의 주가 수준은 투자 적기”라며 “해외 베트남 MDF 공장의 35% 이상 영업이익률은 앞으로도 상당기간 유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