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에 따르면 흑석11구역은 지난 16일 관리처분인가를 획득하면서 사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그동안 재개발사업의 인가 승인 처리까지 노량진6구역은 402일, 노량진8구역은 201일이 소요됐다. 반면에 흑석11구역은 136일만에 인가 승인을 받았다.
|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흑석11구역 관리처분인가로 흑석 뉴타운 사업에 활력을 줘 열악한 도시기반 시설을 정비한다”면서 “올해 동작구청 주식회사를 설립해 재개발·재건축 관련 인·허가시 처리기간 단축을 통해 동작구의 지도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