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11구역, 관리처분계획 인가…조합 설립 7년만

1500여가구 공급..내년 하반기 착공 예상
  • 등록 2022-08-29 오전 8:49:58

    수정 2022-08-29 오전 9:00:40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흑석11구역 재개발조합이 설립된지 7년만이다.

동작구에 따르면 흑석11구역은 지난 16일 관리처분인가를 획득하면서 사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

그동안 재개발사업의 인가 승인 처리까지 노량진6구역은 402일, 노량진8구역은 201일이 소요됐다. 반면에 흑석11구역은 136일만에 인가 승인을 받았다.

흑석11구역은 지하철 9호선과 인접한 교통의 요지며 인근 흑석2·9구역 개발지와 가까운 지역으로 동작구 도심지 중심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은 향후 아파트 1500여 가구가 들어서 서울 최고의 가치도시의 한 축이 될 전망이다.

동작구 흑석11구역 조감도
구는 흑석11구역 주민의 이주개시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흑석11구역 관리처분인가로 흑석 뉴타운 사업에 활력을 줘 열악한 도시기반 시설을 정비한다”면서 “올해 동작구청 주식회사를 설립해 재개발·재건축 관련 인·허가시 처리기간 단축을 통해 동작구의 지도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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