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1분기 이후 반등 패턴 올해도 기대 - 한국

  • 등록 2008-03-24 오전 9:02:37

    수정 2008-03-24 오전 9:02:37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한국증권은 24일 삼성전기(009150)가 2분기부터는 원화약세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장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유지했다.

한국증권은 삼성전기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증가로 249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2분기에는 원화약세에 따른 주력 제품군의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증권이 추정한 삼성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이 644억원이다.이는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8%와 123%가 급증한 수치이다.

한국증권은 환율상승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경우 원화약세에 따른 가격 경쟁력 상승으로 올 시장 점유율이 9%에서 11%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주요 적자 품목이었던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발광다이오드'9LED), 카메라 모듈(LED, Camera Module) 등도 올해 흑자로 전환하면서 연결 기준으로 1000억원 이상의 실적개선을 도모할 것이란 분석이다.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과 분기 변동성으로 인해 주가의 변동 폭이 크지만 1분기에 저점을 형성한 이후에 강한 주가 상승을 보였던 패턴은 올해도 반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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