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인천 상상플랫폼에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 개관

  • 등록 2024-07-30 오전 8:17:28

    수정 2024-07-30 오전 8:17:2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헬로비전이 인천 상상플랫폼에 약 22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을 개관하며 지역 기반 문화 신사업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공간은 고품격 문화예술 전시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인천의 문화·관광 중심지이자 원도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뮤지엄엘의 개관작으로는 ‘글로벌’, ‘위대함’, ‘스토리’를 주제로 한 전시가 기획됐다. 모나리자 이머시브, 알렉스 카츠 컬렉션, NBA 선수 소장품 특별전 등 3개의 전시관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모나리자 이머시브’는 해외 반출이 금지된 ‘모나리자’를 다감각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경험할 수 있는 첫 전시로 주목받고 있다.

뮤지엄엘은 미디어아트, 순수 미술, 테마 전시를 한 곳에 모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지역 기반 케이블TV 사업자로서 쌓아온 행사·이벤트 수주 경험과 ICT 역량을 활용해 공간 기획과 실감 미디어 분야로 확장, 지역의 유휴부지를 매력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뮤지엄엘’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 사업 레퍼런스를 확보, 지역과 상생하는 대표 문화·관광 솔루션 사업자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뮤지엄엘’ 개관작 1관(이머시브관): ‘모나리자 이머시브(Mona Lisa Immersive)’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그랑팔레 이머시브가 공동 제작한 콘텐츠로, 다감각형 미디어아트 체험을 통해 모나리자가 아이콘이 된 이유와 숨은 히스토리 등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새로운 시각에서 감상할 수 있다.

2관(아트관): ‘알베르티나 미술관 컬렉션: 알렉스 카츠(Albertina Museum Collection: Alex Katz)’
3관(스페셜관): ‘위대한 농구선수 75인전’ NBA 스타들의 유니폼, 농구화, 우승 트로피 등 200여 점의 소장품을 전시한다.
LG헬로비전이 지역 기반 문화 신사업으로 인천 상상플랫폼에 ‘뮤지엄엘’을 개관했다. 사진은 25일(목) 진행된 뮤지엄엘 개관식에서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왼쪽에서 5번째)와 루도빅 기요 주한 프랑스 문화원장(왼쪽에서 4번째),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왼쪽에서 7번째)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식을 하는 모습.
LG헬로비전이 지역 기반 문화 신사업으로 인천 상상플랫폼에 ‘뮤지엄엘’을 개관했다. 사진은 25일(목) 진행된 뮤지엄엘 개관식에서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뮤지엄엘 개관을 기념해 오픈특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달 말까지 네이버 예약, 티켓링크, 현장 티켓부스를 통해 오픈특가 티켓 구입 시 1~3관 전시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8월에도 별도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엄엘 내 ‘빈브라더스’ 카페 방문객에게는 전 음료 대상 20% 할인 혜택(1매당 1잔, 당일 발권 티켓 한정)이 제공된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뮤지엄엘이 인천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선사하는 핫플레이스이자, 인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랜드마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LG헬로비전은 앞으로도 지역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다양한 신사업에 도전하며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헬로비전은 올해를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도약의 해로 선포하며, 홈 사업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지역 3대 신사업(교육, 문화·관광, 커머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초 교육공간 혁신 플랫폼 ‘링스쿨’을 선보였고, 지역 채널 커머스 ‘제철장터’는 전년 대비 취급고가 3배 성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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