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올해 양호한 실적 지속…글로벌 진출로 밸류 상승-NH

  • 등록 2024-07-05 오전 8:03:51

    수정 2024-07-05 오전 8:03:51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SOOP(067160)에 대해 올해 국내 사업의 높은 성장세가 연중 계속 이어지고, 글로벌 진출에 따른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상승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12만3800원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OOP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3% 증가한 1086억원, 영업이익은 29.9% 늘어난 30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289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 29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유입된 스트리머의 방송이 본격화하면서 2분기 별풍선 중심의 기부경제선물 매출은 전년보다 31.2% 증가한 8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글로벌 사업 진출에 따른 각종 비용 증가가 우려됐으나, 2분기 중 대규모 비용 집행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 6일 서비스를 시작한 글로벌 버전은 서서히 기반을 확장할 것으로 봤다. 현재는 베타 버전으로 서비스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는데 하반기 중 스트리머 확보가 늘어나고 글로벌 동시 송출, 버추얼 스트리밍 서비스, 발로란트 챌린저스 등을 통해 트래픽이 의미 있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주가도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안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2024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4.2배에 불과하다”며 “글로벌 사업에 대한 트래픽이 조금만 확인돼도 현재 밸류에이션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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