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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주 이용객이 10~30대인 카러플과의 시너지를 통해 젊은 고객을 유치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넥슨과 손잡고 공동 프로모션에 나선다.
지난 5월 정식 출시해 서비스에 돌입한 카러플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19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모바일 게임으로, 게임 이용자의 대부분이 30대의 이하의 젊은 층으로 구성돼 있다. 공동 마케팅을 통한 젊은 고객 유치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1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카러플과의 온·오프라인 공동 제휴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X카러플 콜라보 행사상품도 마련했다. 이마트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딸기, 바나나와 함께 이마트의 대표 PL인 피코크를 카러플 콜라보 상품으로 선정하고, 행사 기간 딸기·바나나 전 품목, 피코크 전 품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마트앱 응모를 통해 푸짐한 카러플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이마트 성수점, 왕십리점, 영등포점 등 20여개 매장에서는 다오, 배찌 등 카러플 캐릭터로 꾸며진 쇼핑 카트도 선보여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이마트는 앞서 지난 8월 마찬가지로 젊은 이용자를 다수 보유한 카카오뱅크와의 협업을 통해 ‘26주적금 위드 이마트’를 선보여 2주만에 55만 계좌 개설이라는 흥행기록을 세운 바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앞으로도 젊은 고객을 확보하고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모색할 예정”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