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심리지표 과열권..중장기적으론 추가 랠리

KB증권 보고서
  • 등록 2020-01-21 오전 7:59:08

    수정 2020-01-21 오전 7:59:08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미국 증시가 역사적 신고가를 매일 경신하고 있고 코스피 지수도 52주래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주엔 단기 심리지표가 과열권에 진입하나 중장기적으론 추가 랠리를 보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은택 KB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1일 보고서에서 “조정 없는 랠리는 없다”며 “이번 주 단기 심리지표 역시 과열권에 진입할 것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장기적으론 상승 여력이 남았단 판단이다. 이 팀장은 “장기 증시 흐름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한 데이터는 ‘실업률과 물가’”라고 밝혔다. 물가는 급등 가능성이 작은 반면 실업률은 3.5% 부근에서 주춤하고 있다.

다만 25~54세 노동 추이를 보면 노동력 복귀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 팀장은 “노동력 복귀 가속화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 말과 비교하면 아직도 유휴 노동력이 추가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런 지표들은 증시 밸류에이션과 강하게 연결된다. 이 팀장은 “고용이 안정될수록 자신감이 커지는 것은 그리 이상해보이지 않는다”며 “수급 측면에서 아직도 증시에 자금이 본격 유입된 것은 아니라는 점도 밸류에이션의 추가 랠리 가능성을 지탱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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