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토글라스는 국내 1위(점유율 69%)의 자동차용 안전 유리 제조업체다. 자동차 유리 부문이 전체 사업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 매출액의 89.3%, 영업이익의 95% 수준이다. 지난 2016년 12월 콘크리트 파일 제조업체 삼부건설공업을 흡수 합병해 콘크리트 파일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 그룹의 신차 출시 가속화 역시 긍정적이란 평가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현대차 그룹은 올해 재고 확충을 위한 증산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실제로 2019년 1~2월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자동차(000270)의 국내 출고 대수는 지난해 대비 각각 9.6%, 7.9% 증가했다”며 “부채비율이 63.5%로 업계 평균 대비 양호하고 지난해 주당 배당금 800원으로 시가배당률 6%의 고배당 주라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