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FTA 제7차 실무협상 13~17일 서울서 개최

  • 등록 2015-04-12 오전 11:00:00

    수정 2015-04-12 오전 11:00:00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제7차 실무협상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측은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을 대표로 한 협상단이 이번 실무협상에 참여한다. 중국측은 홍샤오동 상무부 국제사 부국장을, 일본측은 타츠오 사토 외무성 경제부국장을 대표로 한 협상단이 각각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이번 실무협상에서는 상품 양허 협상지침(모델리티) 및 서비스·투자 자유화방식 등 핵심이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3국은 규범 및 협력 분야를 포함해 약 20여 개 작업반 또는 전문가대화 회의를 통해 협정문 협상 등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한중일 3국은 지난 2012년 11월 협상 개시 선언 이래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FTA 원칙’ 하에 지금까지 총 6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세 나라는 그동안 상품, 서비스, 투자 외에도 원산지, 통관, 무역구제, 위생검역(SPS), 무역기술장벽(TBT), 경쟁, 지재권, 전자상거래, 환경, 총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해 왔다.

한편, 한중일 FTA 제7차 수석대표협상은 이번 실무협상 결과를 토대로 오는 5월께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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