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넥, 박순관 대표이사 사임

아리셀 대표이사 겸직…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구속
  • 등록 2024-08-29 오전 7:54:48

    수정 2024-08-29 오전 7:54:48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에스코넥(096630)은 법원이 전날 박순관 대표이사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박순관 대표이사는 사임서를 제출했고 변경 후 신임대표이사는 이사회에서 선임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에스코넥 외에도 아리셀의 대표를 맡고 있다. 아리셀은 화재로 노동자 23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한 바 있고 이에 수원지법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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