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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2023~2024 프로농구(KBL) 시즌을 대비하여 A.(에이닷)를 통해 무료 생중계 및 AI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A.에 프로농구 전용 홈을 설정하고 해당 리그의 경기를 무료로 중계한다. SKT 고객들은 이를 이용하면 데이터 요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농구 팬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경기 일정, 순위, 선수 정보뿐만 아니라 실시간 스코어, 선수와 팀의 기록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구 경기를 즐길 수 있다.
A.을 통해 프로농구를 시청하려는 이용자는 “프로농구 보여줘”라고 말하면 현재 중계 중인 경기를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다.
SKT는 오는 11월 핸드볼 리그도 A.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무료 생중계를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 AI를 활용한 스포츠 중계를 계속 확대할 것을 밝혔다.
SKT의 김혁 미디어 담당은 “프로농구 시즌 개막을 기념하여 농구 팬들에게 AI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생중계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팬들이 자신의 좋아하는 팀과 선수를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