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휴맥스 모빌리티와 EV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맞손

전기차 관련 충전 서비스 고도화 등 신규 사업 개발에 상호 협력
  • 등록 2022-10-20 오전 8:38:36

    수정 2022-10-20 오전 8:38:36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SK렌터카가 전기차 이용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 모빌리티와 손잡고 친환경 전기차 중심의 모빌리티 서비스 협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SK렌터카가 휴맥스 모빌리티와 함께 ‘전기차 관련 서비스 고도화 및 신규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측부터) 김현수 SK렌터카 Mobility BM개발 Lab 본부장, 심재열 휴맥스 모빌리티 제휴사업실장 (사진=SK렌터카)


양사는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휴맥스 본사에서 ‘전기차 관련 서비스 고도화 및 신규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수 SK렌터카모빌리티 BM개발 Lab 본부장, 심재열 휴맥스 모빌리티 제휴사업실장 등이 참석했다.

휴맥스 모빌리티는 모빌리티 허브인 주차장 운영(하이파킹)을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휴맥스 EV), 차량 공유(피플카, 카플랫), 주차 설비(휴맥스 팍스) 등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전기차 충전 영역에서 충전기 개발·제조, 서비스, 통합 플랫폼 운영에 아우르는 토탈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모빌리티 분야에서 거점 연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SK렌터카와 휴맥스 모빌리티는 전기차 중심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로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충전 서비스 커버리지 확대, 방문 충전 등 충전 편의성 극대화를 위한 관련 서비스 공동 개발, 기타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개발까지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양사는 전기차 이용 고객의 충전 접근성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휴맥스 모빌리티가 운영하는 ‘휴맥스 EV’ 충전망을 SK렌터카의 전기차 특화 서비스 패키지 ‘EV링크’에 접목해 충전 커버리지를 넓힌다. ‘휴맥스 EV’는 국내 ‘톱 5’ 전기차 민간 충전사업자로 현재 약 9천개의 충전기를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출시한 SK렌터카의 ‘EV링크’는 전기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 주차, 세차, 정비 등 전기차 운영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충전 카드 하나로 한국전력과 환경부, 에버온, 차지비,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등 국내 주요 충전사업자가 운영하는 전국 5만여개의 충전기를 간편하게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또 전기차 이용 고객에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문 충전, 결제 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휴맥스 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주차와 충전, 세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SK렌터카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 협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30여년간 축적된 양사의 전문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친환경 전기차 중심의 모빌리티 사업을 함께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제휴와 협력을 지속해 고객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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