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주 ‘2022년 건설문화 혁신 킥오프 회의’를 열고 건설문화 혁신을 위한 과제 26개를 선정했다. 공사는 건설산업 불공정 관행 근절과 건설 윤리 확립을 위해 2017년부터 건설문화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공정’, ‘안전’, ‘신뢰’를 목표로 △청렴 공정 △미래 혁신 △소통 화합 △안전 신뢰 △상생 협력 등 5개 분야에서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상생 협력 분야에선 적정 공사비 지급과 적정 공사기간 산정 등을 추진한다. 신기술 공모를 통해 ESG(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지배구조)나 건설 안전 등에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한다.
장철국 LH 건설안전기술본부장은 “그간의 건설문화 혁신활동으로 건설업계에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며 “ESG 경영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건설문화 혁신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