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동작구, 찾아가는 이동 장난감 대여점 ‘토이즐’ 운영

19일부터 매주 화~토요일 운영…2.5t 트럭에 200여점 싣고 14개동 방문
  • 등록 2017-09-10 오전 9:51:05

    수정 2017-09-10 오전 9:51:05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동작구는 19일부터 동으로 찾아가는 장난감 대여점 ‘토이즐’(사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구내 상도동 ‘국주도서관’과 ‘사당영유아돌보미센터’에 장난감 대여소를 운영 중”이라며 “방문인원은 연간 9000여명에 이르지만 위치문제와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인근지역 주민 외에는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여점 이용이 불편한 14개동을 대상으로 이동 장난감 대여점을 운영키로 했다.

사업 아이디어도 주민들로부터 나왔다. 지난해 보육정책토론회에서 장난감 대여소 이용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구는 지난 4월 캐릭터 공모를 통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토이즐’ 캐릭터를 선정하고 2.5톤 트럭에 입혔다. 인기 대형 장난감 350여 점을 싣고 엄마, 아빠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토이즐 장난감 대여점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각 동마다 정해진 시간과 지정장소에서 만날 수 있다. 화요일은 오전 10~11시 사당1동 주민센터 앞, 오후 2~3시 흑석동 주민센터 앞, 4시~5시 사당2동 새싹 어린이집 앞 등이다.

동작구 만5세 이하 아동이면 대여 가능하다. 현장에서 바로 회원가입 후 연회비 1만원(아동1인)을 납부하면 된다. 아동 1명 당 장난감 1점씩 2주간 대여 가능하다.

박주일 동작구 보육여성과장은 “이동식 장난감 대여점은 찾아가는 보육서비스의 일종”이라며 “부모들이 맘 편히 아이를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동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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