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기반 낙찰가격 예측 서비스 오픈

  • 등록 2016-04-13 오전 9:50:06

    수정 2016-04-13 오전 9:50:0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에이시스템(대표 전상구)이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낙찰가격 예측 서비스를 오픈했다.

입찰정보서비스 P/C(Procurement Contents, http://www.pc.co.kr)의 성능을 고도화한 것인데, 인공지능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번에 낙찰율을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사정율 예측을 통해 모의투찰을 실시한 결과, 실제 업종별 평균낙찰율보다 높은 낙찰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무료이며, 업종과 지역별로 한 회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추측가격을 제공한다. 이후 추측 가격에 따라 낙찰을 받았을 때 소정의 수수료(낙찰금액의1.5%)를 받는다.

가격입찰점수 비율이 낮은 사업(50점이하)은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업종과 지역별로 다수 기업이 중복 신청 시, 과거 투찰이력이 많고 낙찰율이 낮은 기업을 우선 대상으로 해서 계약을 체결한다.

PCP 신청은 P/C 웹사이트(http://www.pc.co.kr)에 접속해 로그인 없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전상구 대표는 “서둘러 업종과 지역을 선점하여 매출을 극대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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