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안 “장하성 서울시장 출마설은 한참 전 얘기”

  • 등록 2014-01-14 오전 8:58:49

    수정 2014-01-14 오전 8:58:49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이계안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14일 장하성 고려대 교수가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의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다는 보도에 “한참 전의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 공동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말을 하는 시점과 대중매체를 통해 전달되는 시점과의 시차문제로 인한 해프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초창기에 새정추를 만들기 전에도 그런 의사를 개진했던 것 같고 그 이후에도 장 교수는 새정추에 들어오지 않으니 정치적인 역할에 대해 여러가지를 주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장 교수가 이후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 가능성에는 여지를 남겨놨다. 그는 “장 교수를 비롯해 누구도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며 “국민이 외치는 것에 우리가 뭐라고 응답하면 답일까 고민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 교수) 본인의 뜻과는 관계없이 안 의원의 정치세력, 국민적인 여망이 있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 명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꼽히는 이 공동위원장은 자신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놨다. 그는 “당을 만든 다음에 개인적인 거취에 관해서는 다시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 언론매체는 관계자의 입을 빌어 안 의원이 여러 번 장 교수에게 서울시장 출마를 청했고 충분히 긍정적으로 논의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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